1. 국어과
국어과에서는 국어 순화 및 작문 실력과 기초한자 실력 향상에 큰 비중을 두고 힘쓸 것이며 신문은 연 6회 발간한다.
올해의 국어과 행사로는 거의 매월 독후감 발표회를 갖고 5월 1일경 각 학급 대표가 참가하는 글짓기 대회 개최, 9월 중순경 기초한자 고사 실시, 그리고 10월 18일경 작문 사생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2. 사회과
사회과에서는 「아동의 해」를 맞아 「아동의 해」의 원래의 뜻을 살리는 정신의 강조와 실천을 중점으로 삼는 행사를 벌일 것이며 6월경 반공 스크랩 북을 보완 작업하여 전시하고 반공 포스터 전시회도 갖는다. 그리고 반공 웅변대회는 고등학교의 경우 약간 방향이 바뀌어 중학교는 예년처럼 웅변대회가 개최되나 고등학교는 학생들끼리의 대화로 엮어지는 좌담회를 갖는다.
3. 수학과
수학과에서는 점점 추상화되어 가고 이론화되어가는 수학의 현재 추세에 맞추어 자율적이고 다양하게 문제 해결과정을 갖게 하여 학생들 자신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로는 10월중 교내 수학 경시대회 가 있다.
4. 과학과
과학과의 학습 방침은 이해력 중심의 학습지도, 실험을 통한 탐구력 향상 및 ‘목표 지향적 평가(절대평가)’를 통한 완전학습에 있다.
5. 영어과
영어 Speech 대회 및 촌극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실력 향상을 꾀할 것을 계획하였다.
6. 미술과
미술과에서는 대입지도를 위해 희망자들에게 방과 후 실기 보충지도를 하고 항상 미술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7. 체육과
체육과에서는 매 월말고사 첫날에 교직원이,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학년별 체육대회를 열고 5월말경의 신체검사와 9월중의 체력검사가 실시된다.
8. 교목실
8월초에 하계 학생봉사활동과 10월 22일경 추수감사절 행사, 12월 성탄절 예배와 신년기도회가 열린다.
9. 음악과
음악과 행사로는 5월 7일부터 8일 사이에 중․고별 반 대항 합창 경연대회 가 있고 10월 중순에 독․중창 경연대회와 12월에 제3회 기독교 연합 합창제가 개최되며 인천시 음악경연대회와 도내 음악 콩쿠르 대회에 참가한다.
고 : 학도 호국단 간부임명식
1979년 3월 20일과 26일 조회시간을 통한 간부 임명식이 있었다.
‘학도 호국단 간부 임명식’으로써 연대장은 이후옥(3-3) 부연대 장은 안윤희(2-3)가 맡게 되었고 그 외 참모와 각부장과 차장 그리고 대대장과 중대장, 기수들에게 각각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또 3월 24일 오후 2시에는 교내 도서실에서 ‘학도 호국단 운영 위원회’가 있었다. 엄대용 교감선생님의 기도로 시작된 이 회의는 79년 처음 열린 것으로 교감선생님, 변경섭 선생님, 박복희 선생님 그리고 학도호국단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장 이후옥의 사회로 약 3시경에 회의가 끝났는데 각 부장들의 79년 1년을 시작하는 계획이 다음과 같이 세워졌다.
총무부 : 여학생 다운 생활.
문예부 : 문예활동에 참여.
새마을부 : 영수증 수집.
체육부 : 학년별 체육대회.
훈련부 : 교련 조회때의 자율적 행동.
지도부 : 복장검사 예절지도.
학도 호국단 간부 중, 2학년이 4월 23일부터 28일 까지 5박 6일간 주문진 에 있는 신사임당 수련원에 다녀왔다.
이번 수련회는 지식 위주의 반복되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살아 있는 교육, 즉 사임당의 생애와 정신, 새마을 교육, 성공사례, 예절교육, 궁도, 탁본, 오죽헌 참배, 체련 등이 실시되었다.
1979년 5월 13일 대한 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주최 RCY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수원에 있는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 되었는데 처녀 출전한 본교 고등학교 R.C.Y가 노력상을 받았다
이 통계는 교목실에서 1979년 5월 20일자로 중고별로 학생들의 종교 실태 를 조사하여 낸 것이다.
(1) 종교별 상황 단위 명,( )백분율
종교 |
중 |
고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유교 기타(무) 계 |
77(6.4) 626(56.1) 76(6.3)
376(31.2) 1205(100) |
87(9.6) 387(42) 42(4.6) 3(0.3) 392(43.3) 904(100) |
(2) 교파상황 단위 명,( )백분율
종교 |
중 |
고 |
천주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 구세군 기타 계 |
77(10.2) 2(0.3) 308(41.0) 269(35.7) 68(9.0) 16(2.1) 4(0.5) 1(0.1) 8(1.1) 753(100) |
87(18.4) 1(0.2) 125(26.4) 188(39.6) 45(9.5) 10(2.1) 8(1.7) 2(0.4) 8(1.7) 474(100) |
(3) 교회출석 동기별 조사 단위 명,( )백분율
종교 |
중 |
고 |
자진해서 부모님권유 선생님권유 친구에의해 기타 계 |
190(25.2) 189(18.5) 146(19.4) 230(30.5) 48(6.4) 753(100) |
135(28.5) 118(25.0) 22(4.6) 130(27.4) 69(14.5) 474(100) |
1979년 6월 25일 수원에서 열린 제4차 학도호국단 발단 기념식과 교련 경연대회에 본교 2학년의 부연대장과 삼각건 선수 7명이 출전하여 삼각건 부문에서 17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5위를 하였다.
1979년 6월 27일 인천시 교육청 주최 음악․무용 경연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 도대회 예선전인 이 대회에서 고등학교는 피아노 부문에 김현옥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권명숙이 성악(독창)부문에서 입선을 무용 부문에서는 양현숙이 외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독무, 두 부문에서 입선을 하였고, 또 중학교는 합창부문에서 장려상을 피아노 부문의 곽미선 우수상, 이정은 장려, 그리고 외국무용의 황상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군 검단면 속세우지 마을로 택했다. 마을 전체가 고작해야 모두 70여 호. 17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도보로 40분간을 가야하는 동떨어지고 낙후된 작은 마을이다.
도보 외에는 교통수단이 없는 이 마을에 세워진 작은 교회에 인성의 정성으로 주님의 뜻을 심는다는 주제아래 선교 위한 대민 봉사를 7월 29일부터 사흘간을 하였다.
박철웅 목사를 비롯한 교사 3분과 봉사대원 14명(고12명, 중2명)은 봉사 목표를 속세우지 마을의 복음화를 위한 전도 봉사로 여겨 하기 성경학교를 이끌면서 마을의 우물과 각 가정의 오물지역을 소독하여 마을 환경 정화에 노력하고 문패 없는 집에 문패를 달아주고 저녁 시간에는 어머니와 자녀의 위생교육 및 전도를 위한 전도 부흥회를 열었다.
각 반 예배 때 정성껏 모아 전달받은 봉사헌금은 예배비, 봉사대원 훈련비, 교제, 명찰, 안내판, 찬송가 등을 준비하는데 쓰이고 여름 성경학교 운영비, 교통비, 숙식비 및 대민 봉사활동을 위한 자료비 등 많은 분야에 알차게 지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