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내 용 | 날 짜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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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03.06 | 입학식 | 09.07 | 전국 체육대회 경기도 예선 - 농구우승 |
04.19 | 4.19 기념행사 | 09.18 | 결핵 요양원 위문 |
04.20 | 기독학생회 정부회장 및 각부장선출 | 09.28 | 수도여자 사범대학교 주최- 전국여자 고등학교 음악콩쿨대회 |
04.21 | 경기도 학도 예선대회(농구 - 우승) | 09.30 | 독후감모집 |
04.26 | 교내 부흥회 | 10.02 | 추계소풍 |
04.29 | 회충약 복용 | 10.05 | 교내 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 |
05.08 | 어머니날 행사 기념식과 어머니 노래자랑 | 10.14 | 제1회 인천시 교육주간행사 |
05.13 | 전국 학도 체육대회 | 10.18 | 세종문화잔치 참가 |
05.15 | 개교 15주년 기념행사 | 10.20 | 인천교육대학 퀴즈대회 |
05.25 | 고2,3학년 경주 수학여행 | 10.21 | 기독학생회 임원개선 |
06.20 | 인천신문사 주최 백일장 대회 | 11.04 | 문화의밤(만추서정) |
06.22 | 콜레라 예방접종 | 11.07 | 음악발표회와 교장선생님회의 |
06.28 | 과학실험 실습대회 | 11.17 | 추수감사절 |
07.04 | 혈액형 검사 | 12.22 | 크리스마스 예배 |
07.21 | 경기도교육위원회주최음악콩쿨대회 합창1등 | 12.23 | 종업식 |
08.05~10 | 하기봉사 | 1968.01.29 | 제5회 졸업식 |
1967년 5월 6일 본교는 개교15주년을 맞이했다. 중학교는 13회, 고등학교는 4회에 걸쳐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 기념식에서 특별한 순서는 인성에서 10년 동안 근속한 교직원을 표창한 것이었다. 이사장인 이희영 장로는 10년 동안 근속한 이동욱 교장 정용욱 서무과장, 박원호 교감, 김덕용 교사에게 표창장을 주어 그 노고를 치하하였다. 인성학교 개교 이후 첫 번째로 10년 표창을 받은 네 분은 인성의 초창기부터 많은 어려움을 이겨오며 인성(仁聖)의 교육을 지켜온 일군이었다.
기념 행사로 음악회는 시민관(현 본교체육관 자리였음), 학생 작품전시회는 공보관, 바자회는 교내 전시실, 체육대회는 인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뜻 있고 보람 있는 행사를 가졌다.
작품전시회 출품 작품은 미술, 서예, 시화(詩畵) 등이었다. 체육대회 행사로는 배구, 농구, 탁구 등의 경기가 열려 경기와 응원의 열기가 전(全) 인성 가족을 하나로 묶는 즐거운 하루였다.
- 경기도 미전 1등 작품
- 청관 그림
학생회에서 67학년도 봄에 처음으로 ‘인성’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된 학교신문은 매년 교지와 함께 꾸준히 발행되었다.
왼쪽 상단엔 성경구절이 호마다 다 르게 적혀있는 것이 기독교학교 신문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음이 특징이라 하겠다.
연 2회 학기별로 발행되던 것이 호를 거듭하면서 계간으로 바뀌어 1986년 7월 12일 16호로 마감한 듯 싶더니 1996년 2월 13일 속간되어 2002년 현재까지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학교성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귀한 자료이다.
이 학교신문 2호에는 앞에서 언급한 무궁화 공민학교와 인성의 문을 지나 사 범대학을 졸업하고 국민(현초등)학교 교사가 된 최선옥 교사의 글이 실려있다.
1967년 10월 14일 제1회 중등 교육 문화제가 인천시내 중․고등학교 교사 들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산고등학교에서 열렸는데 이 행사 중 중요 일정의 하나로 강당에서 미술 및 시화 작품 입상자 표창이 있었는데 본교에 서는 10개 부문 중, 3개 부문에 입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빛내었다.
특히 고2의 김채봉, 김혜경, 홍명자 3명이 합작한 회화「코스모스」가 1등 을 차지하여 10개 부분 중, 최고 영예인 경기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그리고 고3 안진영 작인 「겨울이 오지 않는다 해도」가 시화 2등, 고3 조 명옥작 「석양」이 시화 3등에 각각 입상하였다.
매해 11월에 거행되는 이 행사가 1967년에도 다채롭게 계획되어 엄숙하면서도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하나님 의 은혜와 부모의 보살핌에 고마움을 깨달아 자신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음을 감사할 뿐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 감사 축제는 기독교적인 분위기를 이해하고 기독교인이 되는 회심의 기회가 되길 바라는 의미의 행사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