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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3 INSUNG GIRLS’ HIGH SCHOOL INSUNG GIRLS’ HIGH SCHOOL Vol. 53
학술대회기사 1위팀 : <층층나무>
학술발표대회 결승진출 5팀 | 팀원 : 이남희, 김민지, 김동희, 박효정, 이하나, 황한아 |
“층층나무”팀은 초록천사라는 교내환경동아리활동을 하면서 학술연구 발표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윤효진 팀이름 선정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11월 21일 인성여고에서 학술발표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학술발표대회는 학생들 자 이웃 간에 발생하는 층간소음은 층과 층 사이에 이웃에 대한 나의 무관심이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층
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문 분야를 스스로 보다 깊이 있는 연구, 탐사, 체험, 실험 등을 접하고 그것들을 과 층 사이에 나의 무관심 이라는 말을 줄여서 층층나무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서 1, 2차의 예심을 거치고 본선에 오른 팀들이 학술주제와 주제선정이유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발표 경연을 하게 된다. 올해도 30 여개 팀이 참가 2차 예선에서 9개 팀이 선정되었고, 본선에는 5개 팀만 주제는 연립주택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원인과 피해에 대한 연구이고요 주제선정이유에 대
올라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또한 매년 새로운 학술 주제를 선정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는 더욱 심도 해 말씀드리자면 층간소음은 다른 소음공해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
깊은 내용을 선보여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5팀에 대해 간략히 며, 이로 인해 이웃 주민 간에 많은 문제와 민원제기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소개하고, 우승팀의 학술 내용을 요약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희는 이러한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거주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과 피해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서로배려하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하며 층
간소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2위팀 : <smallest>
| 팀원 : 이한나, 이슬이, 조수연, 홍지선, 이채은 |
인성여고의 ‘주나임’이라는 동아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팀이름 선정이유는 무엇인가요?
연구주제인 적정기술의 개념은 1960년대 경제학자 슈마허가 만들어낸 중간기술이라는 용어에서 시작
되었는데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가 널리 읽히면서 중간기술운동이 활발해
졌다고 합니다. 이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전 세계 소외된 약자들을 살리는 적정기술을 연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며 우리가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자는 의
미에서 smallest라는 팀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학술주제와 주제선정이유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제는 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이고요 선정이유는 영어교과서의 지문이나, 미술시간에 배운 에코
디자인 등 교과수업 중에도 적정기술을 몇 차례 접해보면서 적정기술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
습니다. 특히, 전 세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일이 단순히 경제적인 일화성기부가 아닌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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