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졸업식
  • 작성일2017.02.15
  • 조회수1120
< 아래에서 위로 올려드리는 졸업장 >

 
입시준비로 버거웠던 3년의 무게를 벗게 되어서일까? 인성여고 졸업식은 초등, 중등보다는 더 생기발랄하고 자유롭다. 그동안 맺힌 한을 풀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알록달록 머리를 염색한 모습이나, 답사를 랩으로 하는 모습도 모두 졸업식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다.
 
 
 
올해는 170명 졸업생이 단위에 올랐다. 인성여고 졸업식의 특별한 모습은 교장선생님이다.
전통적인 졸업식의 모습은 학생이 아래에 서고 위에서 다른 사람이 읽어준 졸업장을 받기만 하거나 대표자가 1명이 받는다. 그러나 인성여고 졸업식은 학생이 위에서고 교장선생님이 아래에 서로 위에서 드리는 모양으로 졸업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수여하며 교장성생님이 헤드셋마이크로 직접 읽어주신다.
미운 정 고운 정 다든 아이들을 세상으로 내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광경이다.

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