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와 5월 협회장기에서 우승한 인성여고는 시즌 3관왕에 올라 여고부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인성여고는 김지영이 2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희진은 17점에 리바운드 14개를 걷어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결승까지 오른 선일여고는 1쿼터 종료 2분08초를 남기고 김선희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바람에 4명이 싸워야 했다.
김연희(23점·17리바운드)와 신지현(21점·7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수적인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